[앵커멘트]
“선친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
“조선왕조의 내시처럼 구시면 곤란합니다”
"제도 개혁없이 자체적으로 알아서하겠다는 개악안에 불과하다"
민주당 양승조 의원의 '선친 전철' 발언과
장하나 의원의 '대선불복' 발언으로 파국 직전까지 갔던 정국이 가까스로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이 두 의원의 제명요구안을 제출한데 이어
장외 투쟁에 나서면서 여야가 날카로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이번주 주간정가어록, 박상병 정치평론가, 김태현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안녕하세요?
이번 주 정가어록에는 어떤 말들이 선정되었을지 하나씩 보면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첫 번째 정가 어록
“선친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
민주당 양승조 최고위원의 말입니다.
앞서 장하나 의원의 대선 불복선언에 이어서 양승조 최고위원의 선친 전철 발언...
어떻게 보십니까?
2. 이런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 뒤에는 당내 친노 강경파가 있을 것이란 주장도
나온다. 문재인 의원을 거론하기도 했는데. 친노 배후설, 어떻게 보십니까?
3. 민주당 지도부는 일단 거리두기에 나서고 있는데요.
민주당은 두 의원에 대해서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보호를 해야 할까요. 출당조치를 고려해봐야할까요?
4. 민주당 지도부의 책임은 없다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중요한 시점에 막말 파문을 겪으면서 승기를 놓친 적이 몇 번 있었는데요. 리더십 부재라는 얘기도 나온다. 어떻게 보십니까?
5. 새누리당은 두 의원의 국회의원직 제명을 위한 징계안을 국회 윤리특별위원회에
제출했다.. 적절한 대응이라고 보시나?
-또한, 새누리당은 민주당 양승조, 장하나 의원의 발언이 국가원수를 모독한 막말이자
대선 불복성 발언으로 규정하고 당력을 총동원해 대응키로 했다. 릴레이 장외 규탄집회를 열기 시작했는데. 새누리당의 행보 어떻게 보시나?
6. 임시국회 기간이다. 막말 발언 여파에 여야 간 이견을 보이는 쟁점 사안들이
수두룩해...제대로 처리될지 의문이다. 어떻게 보십니까?
7. 이에 대해서 박근혜 대통령도 정쟁을 위한 것이다... 라면서 상당히 격한 어조로 지적을 했는데... 청와대의 반응 어떻게 보십니까?
8. 두 번째 어록 “조선왕조의 내시처럼 구시면 곤란합니다”
진중권 교수의 말입니다. 이정현 홍보수석을 겨냥해서 한 말인데요.
진 교수는 아부 능력을 비꼰 것이다.. 라고 말합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9. 이정현 홍보수석은 울먹인 적이 없고, 내시가 아니다. 라고 반박했는데요.
이런 반박은 어떻게 보세요?
10. 정치인들의 막말 퍼레이드에 지식인들까지 가담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런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11. 민주당은 양승조 최고위원의 발언을 침소봉대해 국론 분열을 부추기고 있다며
이정현 청와대 홍보수석을 경질해야 한다고 촉구했는데요. 이런 민주당의 반응은
어떻게 보십니까?
12. 마지막 어록
"제도 개혁없이 자체적으로 알아서하겠다는 개악안에 불과하다"
민주당 김한길 의원의 말입니다.
국정원 개혁안에 대해서 여야의 입장이 엇갈린다. 어떻게 보시나?
13. 제일 문제가 되는 부분, 이 안들 중에 제일 문제라고 짚은 부분은
뭐라고 보십니까?
14. 무엇보다 장성택이 전격 처형된 것과 관련해 정치권은 정부에 대해 철저한 대비를 당부하면서 향후 국가정보원 개혁 논의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15. 국정원 개혁이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십니까?
16. 국정원 개혁 특위의 앞으로의 행보... 개혁 특위가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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