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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빅보이’ 이대호, 2년 연속 20홈런…추신수도 멀티 행진

2013-08-23 00:00 스포츠

[앵커멘트]

'빅보이' 이대호가
일본리그 2년 연속
20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이대호의 초등학교 친구인
추신수도 이틀 연속
멀티히트 행진을 벌였습니다.

윤승옥기잡니다.


[리포트]

최근 부진을 만회하려는 듯
이틀 연속 화끈한 대포쇼를 벌였습니다.

이대호는 바깥쪽 낮은 변화구를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훌쩍 넘겼습니다.

2년 연속 20홈런을 알리는
비거리 125미터짜리 대형홈런
이었습니다.

시즌 19호 홈런에 이어
이틀 연속 짜릿한
손맛을 보면서 지난해 24개를
넘어설 기셉니다.

오릭스는 38경기를 남기고 있어
작년 기록 돌파는
가능성이 충분합니다.

퍼시픽리그 홈런 선두인
나카타 쇼와의 격차는 8개.
선두 탈환은 어려워 보이지만,
올시즌 뒤 FA 대박은
점점 더 확실해지고 있습니다.


이대호의 초등학교 친구인
추신수도 어제 안타 4개를
몰아친 기세를 이어갔습니다.

0-0으로 팽팽하던
3회 중전안타로 포문을
연 뒤
연이은 폭투를 틈타
3루까지 진루.

이어 필립스의 2루 땅볼 때
팀의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8회 상황도 비슷했습니다.
1대1 동점 상황에서
두번째 안타로 출루한
추신수는
폭투가 나오자
지체없이 내달려
결승득점을 일궈냈습니다.

신시내티는 추신수의
득점 2개로
2대1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채널A뉴스 윤승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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