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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RO 관련자 줄소환 예정…이석기 ‘내란 선동 혐의’ 추가

2013-09-0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내란음모 사건을 수사중인
국가정보원과 검찰은
내일부터 관련자들을 잇달아
소환할 예정입니다.

(여) 또 관련자들의
방북 목적과 행적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원지검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현식 기자, 수사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국정원은 내일
김근래 통진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시작으로
지하혁명조직 RO 관련자들을
차례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영춘 민주노총 고양·파주지부장은 모레,
김홍열 통진당 경기도당 위원장은 오는 6일
출석하라고 통보했는데요,

변호인 측은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조사에 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하혁명조직 RO 소속으로
지난 5월12일 비밀회합 등에 참석했습니다.

이번 사건을 지휘하고 있는 수원지검은
구속된 홍순석 통진당 경기도당 부위원장 등 3명의
송치를 앞두고 보완 수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들 3명은 오늘 6일까지
검찰로 송치됩니다.

또 국정원과 검찰은 이석기 통진당 의원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하면서
내란 음모와 함께 내란을 선동한 혐의까지
추가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국정원은 이 의원이 2005년과 2007년
금강산 관광 목적으로 북한을 방문했고,
김근래
부위원장과 조양원 사회동향연구소 대표도
북한을 방문한 사실을 파악하고
방북 목적과 행적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수원지법은 국회에서
이석기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서가 도착한 다음날
영장실질심사를 열 예정이어서
이번 주 안에 이 의원 구속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수원지검에서
채널A뉴스 채현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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