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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정부, 남북 실무회담 준비 박차…세부 일정 조율

2013-07-05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내일 오전 판문점 통일각에서
개성공단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실무회담이 열립니다.

(여) 정부는 북한 측과
회담 일정을
조율하고 있습니다.

통일부 연결합니다.
곽정아 기자,
정부의 회담 준비가 어떻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리포트]

네. 통일부는 오늘 오전 9시
북측과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첫 통화를 했는데요.

내일 회담과 관련된 대표단 명단과 세부 일정을
오늘 중으로 조율할 방침입니다.

우리 측에서는 서호 남북 협력지역지구 단장 등 3명이,
북한은 개성공단 관리 기구인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 부총국장 등 3명이 회담에 참여합니다.

내일 회담은 오전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열리는데요.

우리측 대표단은 아침 7시 40분쯤
삼청동 남북회담본부에서 판문점으로 출발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개성공단 현안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하겠다며
국제 규범과 상식에 맞는 새로운 남북관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회담 의제는 개성공단 시설 점검과
완제품반출 문제, 공단 정상화로 못박았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은 오는 9일
개성공단에 들어가게 해달라고 방북 신청을 했지만
정부는 당국 간 회담에서 기업인 방북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통일부에서
채널 A 뉴스 곽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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