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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정기국회 파행 끝 정상화 앞둬…10월 첫 날 긴급현안질의

2013-09-29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한 달 가까이 파행을 거듭해 온
정기국회가 내일 정상화됩니다.

채동욱 총장 사태, 국정원 개혁 문제,
기초연금 후퇴 논란, 세제개편안까지.

쌓인 현안이 많아
국회가 제대로 돌아갈지
걱정이 앞섭니다.

(여) 이런 가운데
전국을 순회 중인 민주당은
호남 지역에서 대정부 집회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민찬 기자!

(네 국횝니다)

정기국회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

[리포트]

네.

정기국회가 내일
대부분의 상임위원회 가동을 시작으로
정상화됩니다.

우선 모레는
민주당이 요구한
긴급현안질의가 예정돼 있는데요.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기초연금과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문제가
주요 쟁점입니다.

또 14일부터는 국정감사가
20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됩니다.

11월11일에는
내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대통령 시정연설이 예정돼 있는데요.

박근혜 대통령이 연설에 직접 나설지,
아니면 정홍원 국무총리가
연설문을 대독할지 관심입니다.

하지만 이처럼 여야 합의대로
정기국회 일정이 순조롭게 진행될지
아직 불투명합니다.

국가정보원 개혁과
복지공약 후퇴 논란, 국회선진화법 등을 놓고
여야의 첨예한 대립이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지도부는 어제부터
호남 지역을 방문하고 있는데요.

김한길 대표는 오늘 아침 공주 5.18 묘역 참배로
일정을 시작했으며,

여수와 목포 등에서
국정원 개혁과 민생회복 등을 위한
민주당의 투쟁에 지지를 보내달라고
호소할 예정입니다.

한편 민주당의 손학규 상임고문이
8개월 간의 독일 생활을 마치고
조금 전 귀국했는데요.

기자회견에서 독일 생활의 소감을 밝힌 뒤
10월 30일 재보선 출마 여부에 대해선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습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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