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국적 논란 등으로 사임한
김종훈 전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가 워싱턴포스트에 실린 기고문에서 낙마에 대해 서운함을 드러냈습니다.
김 전 내정자는 "변화에 저항하는 세력들이 국적을 문제삼았다"며 "마녀사냥에 비유할 수밖에 없는 공격은 인터넷은 물론 주류 언론도 마찬가지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21세기에 성공하는 국가는 국적과 관련된 편견을 극복해야 한다"며 "한국이 국적에 관계없이 능력있는 인재들을 끌어들이는 정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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