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지하노래방에서 난 불로 3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여) 등산을 하던 50대 남성이
절벽 아래로 떨어져
머리를 크게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이명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희뿌연 연기가 건물 주변을
완전히 뒤덮었습니다.
어젯밤 10시쯤 서울 신길동의
한 지하 노래방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사고로 건물 윗층에 사는
39살 김 모씨 등 3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병원에 옮겨졌습니다.
불은 노래방 기계 등을 태워
1천 5백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습니다.
노래방 기계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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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어제 저녁6시 반쯤엔
서울 면목동의 용마폭포공원에서
등산 중이던 50살 구 모씨가
절벽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구 씨는 크게 머리를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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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2시 반쯤
서울 아현동의 한 도로에선
49살 박 모씨의 차에서 불이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엔진과 본네트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5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운전 중 엔진이 과열되면서
불이 붙은 것을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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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6시 쯤엔
서울 동숭동의 한 주택에서
전기합선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집기류 백만원치가 소실됐습니다.
채널A 뉴스 이명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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