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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안철수, 싱크탱크 출범…여야 정책 이슈 선점 경쟁

2013-05-24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싱크탱크를 출범시키면서
본격적인 차기 대선 준비에 들어갔는데요,

기존 양대 정당도
당 부설 정책연구소의 체질 바꾸기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경제민주화나 보편적 복지 등
정책 이슈 선점을 두고
정치권 내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는 모습입니다.

김민찬 기잡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자신들의 싱크탱크인
여의도 연구소를
연구원으로 승격시키로 결정했습니다.

정책정당과 교육정당을 선도하는
한국형 싱크탱크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겁니다.

[인터뷰/황우여/새누리당 대표]
"글로벌 수준의 정책을 선도할 새로운 임원과 연구진을 확보해서 연구역량을 대폭 확보하겠다."

초,재선이 주로 맡던
연구소장 자리에도
4선의 이주영 의원을 임명했습니다.

그만큼 무게감을 두겠다는 겁니다.

민주당의 민주정책연구원도
개편작업에 착수했습니다.

지난 대선 패배의 원인 중 하나로
정책연구원의 역할 부재가 꼽히기도 했습니다.

때문에 여론조사용이 아닌
장기적인 전략 수립이나
정책 의제 개발을 위한 연구원으로 탈바꿈시킨다는 겁니다.

또 인력과 예산의 독립성을 보장하고
연구원장의 임기도 2년으로 규정했습니다.

무소속 안철수 의원도
'정책네트워크 내일'이라는 싱크탱크의 출범을 알렸습니다.

[인터뷰/안철수/무소속 의원]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여러 분야에서 자생적인 시민과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반영하고자 노력하겠다."

여기에 신당 창당의 모태가 될
기초 조직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채널A 뉴스 김민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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