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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개성공단 폐쇄 초읽기…입주기업 보험심사 착착

2013-08-06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북한의 묵묵부답에 정부가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 보상을 위한
보험금 지급 심사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여) 공단 폐쇄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습니다.
곽정아 기잡니다.







[리포트]

정부가 북한을 향해
'마지막으로 한번 더 회담하자. 마지막이다'라고
회담을 제의한 지 오늘로 10일째.

정부는
한번 더
개성공단 폐쇄를 뜻하는
'중대 결단'을 예고했습니다.

[김형석/ 통일부 대변인]
"우리 입주기업들의 피해는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을 감안했을 때 정부가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적절치 않다."

정부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의 피해액을
보상해 주는 보험금 지급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남북교류협력추진위원회 위원들로부터
보험금 산정이 적정한지 등에 의견을 들었고,

늦어도 수요일까지는
보험금 지급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수출입은행을 통해
109개 기업에 지급되는 보험금은 총 2723억 원.

업체당 최대 50억 원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안찬일/소장]
을지프리덤가디언 훈련이 시작되기 전 북한의 대답을 기다리고 있고, 주말쯤 가서는 단전 단수 행동에 돌입하지 않겠나.

북한이 이번 주 내내
정부의 회담 제의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한다면
개성공단은 말 그대로 유령 공단이 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채널A뉴스 곽정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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