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박근혜 대통령 방미 중 전격 경질된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에 대한 성추행 신고가 미국 경찰에 정식 접수된 것이 확인됐습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의 스캔들로 박근혜 정부의 방미 외교에 오점을 남겼습니다..
윤창중 전 대변인의 성추행 의혹에 여야가 한목소리로 철저한 진상파악을 요구했습니다. 공무 수행하러 간 공직자가 해이해진 기강으로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된 것을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후 첫 정상외교로 4박 6일의 숨가쁜 일정을 마무리한 박근혜 대통령이 오늘 오후 귀국합니다. 북한은 박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한미정상회담 결과에 대해 ‘전쟁 전주곡’ 등 강도 높은 단어를 써가며 거칠게 비난했습니다.
충남 당진에 있는 현대제철 공장에서 협력업체 근로자 다섯 명이 가스에 질식해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특히 지난해 9월 이후 잦은 사망사고가 발생했던 현대제철에 대해 안전불감증에 대한 비난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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