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북한이 미사일 발사 예고와 달리 위협만 되풀이하고 있습니다. 한미 연합군의 피로감이 증폭됐을 때를 노려 기습적으로 미사일을 발사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박근혜 대통령이 한반도 긴장 완화를 위해 북한에 처음으로 대화를 제의했습니다. 오후에는 존 케리 미 국무부 장관이 방한해 대북 정책 등 한미 현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북한이 미사일에 탑재할 수 있는 핵무기를 이미 보유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미 국방부 기밀 보고서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하지만 미국 본토를 공격할 능력은 떨어지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이 만나 최근 고조되는 북한의 위협이 이제 끝나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북한이 도발하면 모든 조치를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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