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캠핑이나 여행 떠나실 때 챙기실
물건이 참 많습니다.
그래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 바로
상비 의약품인데요,
(여) 어떤 것들을 꼭 챙겨야 하고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 지,
김정우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리포트]
[스탠드 업]
"여름 휴가철 여행을 떠날 때는
감기약, 진통제, 멀미약 등을 꼼꼼히 챙기고,
제품 설명서에 있는 주의사항과 복용방법을
확인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차를 오래탈 때 꼭 챙기는 멀미약.
하지만 복용법을 신경쓰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인터뷰 - 이동연 / 서울 염참동]
"솔직히 붙이는 멀미약 그렇게 다 쓰고나서
손을 씻을 정도로 그렇게 약품이라고 생각
안할 것 같아요 다들."
감기약과 해열진통제, 진정제를
멀미약과 함께 먹지 말아야 합니다.
특히 3살 미만 유아에게는 마시는 멀미약을
먹여서는 안됩니다.
모기 등을 쫓는 해충 기피제도
여름 여행에서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
[인터뷰 - 채재익 / 서울 방화동]
"옷 겉쪽이랑 옷 바깥쪽이랑 살 닿는 부분 안쪽,
이렇게 전체적으로 뿌리고 있어요."
피부에 뿌릴 때는
농도가 진한 제품을 한 번 바르는 것보단
묽은 제품을 수시로 발라줘야 피부자극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방이나 텐트에서
뿌리는 살충제를 사용한 뒤에는
환기를 하는 게 좋습니다.
인터넷에서 싼 값에 팔리는
무허가 살충제나 기피제를 살 때에는
의약외품 표시가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밖에도 설사약과, 소독제 등
꼭 챙겨야 할 의약품은 10개 품목.
해열제와 진통제, 소화제 등은
자칫 잊기 쉽지만 없으면 난감한
대표적인 여행필수 의약품입니다.
채널A뉴스 김정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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