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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박근혜 당선인, 이르면 3일 비서실장 발표

2013-02-03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박근혜 당선인이 어제 61세 생일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새 정부 출범 준비를 서둘러야할 상황,
특별한 일정 없이 자택에 머물며 총리 인선에 전념했습니다.

청와대 실장급 인선은 이르면 오늘 발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예순 한 번째 생일을 맞이한 박근혜 당선인.

특별한 일정 없이 자택에 머물며 조용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지난해 생일 때 한나라당에서 새누리당으로 당명 변경을 전격 결정했듯
올해도 생일을 기점으로 난국을 풀 해법을 찾을지 관심입니다.

가장 시급한 문제는 총리 인선.

박 당선인은 청와대에 인사 검증을 요청하는 대신
국세청과 경찰청 등 정부 인력을 지원 받아
자체 인사 검증팀 기능을 강화했습니다.

박 당선인의 인재 풀을
청와대에 통째로 넘기는 것은 부담이 큰 만큼
보안을 유지하면서 이번엔 검증을 제대로 통과할
적임자를 추려내겠다는 뜻입니다.

이 가운데 박 당선인은 총리 보다
대통령 비서실 인선을 먼저 하는 방안을 고심 중입니다.

급박해진 새 정부 출범 일정을 맞추기 위한
새누리당 지도부 건의에 따른 것으로
이르면 오늘 발표될 가능성이 큽니다.

현재 비서실장 후보로 최경환, 유정복, 진영 등 친박계 현역 의원과
권영세 전 선대위 종합상황실장, 최외출 기획조정특보, 이정현 정무팀장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밖에 장관급인 국가안보실장,
대외 업무를 조율할 정무수석비서관 등도
함께 발표될 가능성이 큽니다.

채널A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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