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더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뉴스 와이드]각국 요구 충돌…6자회담 재개 곳곳 ‘암초’

2013-05-26 00:00 정치,정치,국제

[앵커멘트]

남) 최룡해 총정치국장은 시진핑 주석과의
면담에서 6자 회담 복귀를 시사했습니다.

여) 청와대는 6자회담이 개최되면
참여한다는 방침이지만 관련국들의
이해관계를 조율해 실제로 회담이 열리기 전까지는
산넘어 산입니다.

임수정 기잡니다.








[리포트]

관련국과 대화하겠다던 최룡해 총정치국장.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을 만나서야
6자회담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중국의 압박으로 북한이
6자 회담을 언급했다는 분석도 있지만
김정은 특사의 입에서 나온
발언인 만큼 6자 회담 재개 가능성은
커졌습니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한반도 신뢰 프로세스를 적용해 본다면
대화는 해야 하고, 6자회담이 열린다면
참여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비핵화 전제는 6자 회담이 북한 핵 문제를 다루는 만큼
회담에서 논의될 수 있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다만 회담이 개최되더라도
핵 보유를 선언한 북한에 대해 한국과 미국은 비핵화를
요구하는 등 각국의 요구가 충돌하고 있어
과거와는 접근 방식이 다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고영환/국가안보전략연구소]
핵을 포기를 하라 그럼
안전도 보장해 주고 경제 번영도 보장해 주겠다
자꾸 설득을 하려고

새누리당은 6자 회담은 필요하지만
비핵화가 전제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북한의 신속한 후속조치와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을 촉구했습니다.

[싱크:김관영 민주당 수석 대변인]
정부도 6자회담 당사국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북한을 실질적인 대화의 무대로 이끌어내는노력을 신속하게

다음달 7일 미중 정상회담에 이어 한중 정상회담등
에서 6자 회담 개최 여부를 놓고 관련국들의
대화도 본격화될 전망이지만
실제 재개까지는 갈 길이 멀어보입니다.

채널 A 뉴스 임수정입니다.
[채널A 뉴스] 구독하기
Copyright Ⓒ 채널A.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민의힘_1215

이시각 주요뉴스

댓글
댓글 0개

  • 첫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