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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검찰총장 후보 추천위 오후 열려…최종 3명 압축

2013-10-24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어수선한
검찰 조직을 추스르기 위한
검찰총장 인선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여) 오늘 오후 2시
후보추천위원회을 열어
적합한 후보들을 추리는데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윤정혜 기자! (네, 법무부에 나와 있습니다.)
후보군에 누가 올라있습니까?

[리포트]

네,
새 검찰총장 후보군에는
모두 12 명이 올라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전직 검찰 간부로는
박상옥 전 서울북부지검장과
김진태 전 대검 차장,
김홍일 전 부산고검장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현직 검찰 간부로는
검찰총장 직무대행을 하고 있는
길태기 대검 차장과
소병철 법무연수원장,
임정혁 서울고검장 등이
후보로 꼽히고 있습니다.

이 후보들을 심사해 후보군을 추리는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오후 2시
이 곳 법무부에서 열리는데요.

9명으로 구성된 위원들은
신상 자료와 재산 내역 등
검증 자료들을 검토해
후보군을 3명 정도로 압축할 예정입니다.

만약 논의가 부족할 경우
오늘 결정하지 않고
한 번 더 회의를 열 가능성도
있습니다.

위원회가 최종 후보 3명을 정해
법무부 장관에게 추천하면
장관은 그 중 1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하고,

대통령은 국회의 인사청문 절차를 거쳐
총장을 임명하게 됩니다.

조직 추스르기가 시급한
현재 검찰의 상황을 감안해
조직 전체를 아우를 수 있는
통합 능력이 있는지와

박근혜 대통령과 국정 철학을
공유하고 있는지 등이
집중 고려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법무부에서
채널A 뉴스 윤정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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