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수도권에서 처음으로 야생 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돼
사망한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3일부터 인천의 한 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오던 79세 남성이 지난 3일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야생진드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22건이며
지역별로는 제주가 6명으로 가장 많고
전남 4명, 경북 3명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지금까지 숨진 환자는 11명으로
감염자의 절반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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