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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최대 자동차 축제 ‘2013 서울 모터쇼’ 개막

2013-03-28 00:00 경제

[앵커멘트]

국내 최대의 자동차 축제인
‘2013 서울모터쇼’가
막을 올렸습니다.

지난 해 보다 규모가 두배 이상 커졌고
더 화려해졌는데요.

특히 국내 완성차 뿐 아니라
수입차 브랜드들도 대거 참가해서
마흔 다섯 종의 신차가 선을 보였습니다.

정세진 기잡니다.

[리포트]

역대 최대인 13개 나라의 331개 업체가 참가한 서울모터쇼.

현대차는 아반떼 쿠페를 비롯해
문이 하늘을 향해 비스듬하게 열리는
'버터플라이 도어'를 장착한 스포츠컨셉트카
벤에이스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습니다.

또 프랑스 명품업체인 에르메스와 함께 만든
‘에쿠스 에르메스’도 선보였습니다.

[싱크]“오늘 여러분 앞에 선보인 에쿠스 에르메스는 최고의 명품입니다.”

최근 부진에 시달렸던 르노삼성도
신차를 내놨습니다.

[인터뷰]“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의 장점을 결합한 크로스오버형 자동차가 인기를 끌고 있어 르노삼성도 이에 맞춰 올 하반기에 QM3를 내놓을 예정입니다.”

지난해 국내 시장 점유율 10%를 넘긴 수입차 브랜드들도
3000만 원대의 대중적인 차를 포함해
신차를 공개했습니다.

올해 국산차와 수입차의 치열한 경쟁을
예고한 겁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소형차인 A클래스를
BMW는 고성능 대형 쿠페인 M6그란쿠페를
도요타는 대형세단인 아발론과 신형 SUV인 라브4 등을
선보였습니다.

이번 모터쇼에는 신차 외에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공간도 마련됐습니다.

한라그룹 계열사인 마이스터는 전기자전거인
‘만도풋루스’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일반 자전거와 달리 체인이 없는 대신
운전자가 페달을 돌리면 이 힘이 전기에너지로 변환돼
움직입니다.

쉐보레에서는 레이싱을 실감나게 경험할 수 있는
시뮬레이션 코너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었습니다.

채널A뉴스 정세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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