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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키워드 뉴스]치매가 무서워! 예방법은? 外

2013-09-05 00:00 문화,문화

[앵커멘트]

(남) 누리꾼들의 관심뉴스를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여)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
한정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은
'건강'과 관련된 키워드들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

키워드1. 치매
(치매 예방, 내 나이엔 어떻게?)

첫번째 키워드는
'치매'입니다.

한 여론조사 결과
60대 이상 남녀가
가장 피하고 싶은 병1위로 꼽힌
치매.

그렇다면 치매에 걸리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오늘 한 신문에서 다룬
치매 예방법이
인터넷 인기 기사에 올랐습니다.

치매 전문의들이 추천하는
연령대별 치매 예방법입니다.

뇌세포가 성장하는 10대에는
지속적인 학습으로
뇌 예비용량을 늘리는 게 좋습니다.

20대의 폭음은 뇌세포 파괴로 인한
60대 치매를 야기할 수 있으며

30~40대에는
규칙적인 운동이 필요합니다.

또 스마트폰과 네비게이션 같은
디지털 도구 의존도를 줄이는 게 중요합니다.

50대가 넘어가면 건강검진을 할 때 마다
뇌 사진을 찍어보고
기억을 되살리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키워드2. 동태전
(추석 상 수산물, 방사능 오염 '고민')

두번째 키워드는
'동태전'입니다.

추석을 앞두고
차례상에 올릴 동태전에서부터
북어포, 문어요리까지.

주부들이 구입을 망설이면서
명태.동태 소비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기사가
누리꾼들의 관심을 사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일본 방사능 누출과 관련된
수산물 불안은
과학적으로 근거가 없다고 말합니다.

동태는 대부분 러시아산이고
굴비를 만드는 조기는 서해에서 잡히는데다
고등어와 오징어는 한반도를 떠나지 않아
안심해도 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그래도 불안하다고 합니다.

정부가 신빙성 높은 자료와
차분한 설명으로
국민들을 안심 시켜줄 필요가 있습니다.


 키워드3. 변비
(대장암의 주요 증상 및 원인 '변비')

다음 키워드,
'변비'입니다.

'변비'를
단순히 배변의 문제라고 생각해
방치했다가는 크게 후회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대장항문학회에서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대장암환자 1만7천 사백 열 다섯 명을 분석했습니다.

그 결과, 네 명 가운데 한 명 꼴로
대장암 진단 전,
변비 증상을 경험했다고
답했습니다.

혈변과 복통 등의 증상이 아닌 변비의 경우,
'암 증세'라고 여기는 인식이 낮아
큰 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습니다.

특히 여성과 고령일수록
주요 증상이 변비로 나타났고
대장암 병기가 높을수록
변비 증상 경험 비율이 높았습니다.



변비가 심하면
대장 안의 독성물질이
대장점막에 오랫동안 노출돼
대장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니까

변비증세가 있다면
전문의의 진단을 꼭 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키워드로 보는 오늘의 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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