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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국회 문 열고 열흘 째 공전…여야, 상임위 놓고 신경전 ‘팽팽’

2013-09-10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 9월 정기국회가 시작된지
열흘이 다 됐지만
여야는 상임위 한번
제대로 열지 못했습니다.

(여) 국회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최우열 기자! (네. 국회에 나와 있습니다.)

(남-질문1)
여야가
국회 상임위를 일부만 열지
전체 다 개최할지를 놓고
싸우고 있다죠?

(여-질문2)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정부 여당이
귀성객 수송 대책을 마련한다죠?




[리포트]

네.
시급한 현안이 있는 상임위부터
개최하자는 민주당의 방침에
새누리당의 비판이 쏟아졌습니다.

새누리당 최경환 원내대표는
조금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야당은 현안이 있는 상임위,
자기 입맛에만 맞는 상임위만 열자고 하는데,
이것은 국민에 대한 예의도 아니다"라면서
모든 상임위 개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언제라도 가동한다는 게 민주당의 입장"이라며
"현안이 있으면 소집하는게 상례인데
새누리당은 단독국회를 운운하면서도
민주당의 상임위 소집요구는 거부하고 있다"고 역공을
펼쳤습니다.

잠시 양당의 얘기를 들어보겠습니다.

[녹취:최경환/새누리당 원내대표]
"민주당 지도부가 강경파에 끌려다닐 것이 아니라 이석기 때 보여준 통큰 결단을 해야할 시기다"

[녹취:전병헌/민주당 원내대표]
"여야 영수회담을 박근혜 대통령이 여전히 거부하고 있다..국회 정상화 지연의 책임은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에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질문2: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는데, 정부 여당이 귀성객 수송 대책을 마련한다죠?)

네.
추석 연휴를 앞두고
정부와 새누리당이
귀성객 수송 대책을 논의키로 했습니다.

당정은 오후 2시 국회에서
최근 발생한 항공기와 철도 사고 등을 감안해
전반적인 교통 안전과
추석 연휴 수송 대책을 점검하는
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새누리당에선
김기현 정책위의장과 김학용 부의장,
정부에서는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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