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오늘 서울 곳곳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등
여러 단체의 대규모 집회가 예정돼 있습니다.

교통혼잡이 우려됩니다.

이새샘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말인 오늘 서울 도심으로
나들이 나서는 분들 자칫하면 차량 정체에
발길이 묶일 수도 있겠습니다.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열리며
도로 통제가 이뤄질 예정인데요.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소속 조합원
5000여 명은 오후 2시부터
서울 서대문구 독립공원에서 집회를 엽니다.

집회 이후 경찰청 앞 사거리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행진을 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이 시간대
서대문과 광화문 일대는 피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또 오후 4시에는 공안탄압대책위 소속 700여 명이
서울역 광장에서 집회를 엽니다.

마찬가지로 숭례문과 을지로 입구를 거쳐 서울광장까지
1개 차로에서 행진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통일로와 한강대로,
세종대로와 서울광장 주변 등에서
극심한 교통체증이 빚어질 걸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또 교통경찰 700여 명을 배치에
도로통제와 교통관리에 나섭니다.

경찰은 외출하는 시민들에게 가급적
지하철이나 버스를 이용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채널A뉴스 이새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