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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남한 보다 맛있다? 北 ‘대동강 맥주’ 여행상품으로

2013-08-22 00:00 정치,정치,국제

[앵커멘트]

이것 만큼은 북한이 남한 꺼보다 낫다는 평을 받았다죠.

바로 북한 대동강 맥줍니다.

평양의 자랑거리인 맥주 공장을 둘러보고
시음할 수 있는 이색 관광 상품이
미국에서 등장했다고 합니다.

천효정 기잡니다.


[리포트]

[현장 싱크]
"연하고! 부드럽고! 향긋한 맛으로!"

영국 주간지 이코노미스트 등
서방 언론으로부터

‘남한 맥주보다 낫다’는 평가를 받기도 한
북한의 대동강 맥주.

평양의 자랑거리인
대동강 맥주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이색 여행 상품이 미국에서 등장했습니다.

북한 전문 여행사, 우리투어가
북한 맥주공장을 방문하는 여행 상품을 처음 내놓은 겁니다.

[녹취 : ‘우리투어’ 관계자 (자유아시아방송 인터뷰)]
“북한 맥주는 꽤 훌륭하고 몇몇 소규모 양조장은
서방 언론에서 다루기도 해 이번에 여행상품화했습니다.”

대동강 맥주 양조장 등 평양 시내 맥주 공장 3곳을
둘러보는 일정인데,
테마파크 방문과 아리랑 공연 관람도
포함돼 있습니다.

비용은 8박 9일 일정에
318만 원입니다.

우리투어 측은 북한 맥주 기행 상품의 반응이 좋다면서
내년에도 맥주 양조장 방문을
여행 일정에 넣겠다고 밝혔습니다.

채널 A 뉴스, 천효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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