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LPGA 투어의 태극낭자들이 시즌 개막 후
3주 연속 우승을 향해 순항하고 있습니다.
타이거 우즈는 '맨발의 투혼'을 선보였는데요,
성적은 어땠을까요.
장치혁 기잡니다.
[리포트]
최나연의 샷이 상승세를 탔습니다.
오늘 최고기록인 66타로 6타를 줄이며 합계 9언더파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선두 스테이시 루이스와는 2타차.
1라운드 2위 유선영도 4타를 줄여 순위를 지켰고
재미교포 첼라 최도 2위 그룹에 합류했습니다.
공동 13위권 안에 7명이 포진한 태극낭자들,
시즌 개막 후 3주 연속 우승을 향한
발판을 만들었습니다.
타이거 우즈가 경기 도중 방수용 바지를
입습니다.
물웅덩이로 날아간 공을 치기 위해섭니다.
멋지게 위기에서 벗어난 우즈,
1라운드 공동 61위에 그쳤지만
그나마 6번홀 맨발의 투혼속에
첫 날을 이븐파로 막았습니다.
노승열은 4언더파 66타로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삼성화재 레오의 고공강타가
불을 뿜습니다.
박철우도 공격에서 제몫을 다합니다.
이미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삼성화재,
승리를 향한 열망은 언제나 같습니다.
체력저하로 주전이 대거 빠진 현대캐피탈에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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