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의 첫 토요 이슈와이듭니다.
10월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에서
새누리당 서청원 후보의
대항마로 거론되던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불출마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
취재 기자 연결해
관련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이남희 기자! (네, 보도본부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민주당 손학규 상임고문이
어젯밤 성남 분당에서
김한길 대표를 만나
경기 화성갑 보궐선거에
불출마하겠다는 의사를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손 고문은
재보선 출마를 요청하는 김 대표에게
"당 대선후보도 되지 못한 자신이
1년도 지나지 않아 국회의원 선거에
나서는 것은 결코 아름답게 보이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어 손 고문은
"새누리당은 경기 화성갑에서
변칙적이고 정채쇄신과
먼 공천을 했는데
민주당은 정정당당한 절차를
통해 후보를 선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고
손 고문 측 관계자가 전했습니다.
향후 당 지도부의
대응에 따라 손 고문의
입장이 바뀔 여지는 남아 있지만
현재로서는 출마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게
손 고문 측의 설명입니다.
현재 대전 충남 지역에서
전국 순회 투쟁을 이어가는
김 대표는 오늘 중
손 고문을 만나 거듭
출마를 요청할 계획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보도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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