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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농산물 직거래로 중간 유통비용 줄여라”

2013-03-22 00:00 정치,정치,경제

[앵커멘트]
농산물값을 비싸게 만드는 중간 유통 비용을 줄이기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직거래가 확대됩니다.

가격 변동이 심한 품목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참여해
정책 방향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늘 이런 내용의 올해 업무 계획을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고했습니다.

한정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산물 직거래를 늘리기 위해
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직거래 지원센터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직매장과 대규모 직거래 장터를 대폭 확대하고
농협의 농산물 유통비중과 직거래비중도
오는 2016년까지 각각 8%P와 6%P 늘린다는 계획입니다.

가격 급등락이 심한 품목은 가격 안정대를 설정하고
이 구간 안에서의 변동에는 단기 대응을 자제하기로 했습니다.

[INT : 임정빈 농림축산식품부 대변인]
"직접적인 시장개입은 지양하되, 이를 벗어나면 수급조절위원회를 통해
소비자-생산자 간 합의를 거쳐 수급조절을 시행하겠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오늘 농축산부의 업무보고를 받고
농축산업의 미래산업화를 강조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
"창의에 바탕을 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우리 농축산업을
미래산업의 중심으로 키워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 박 대통령은 새 정부 농정의 3대 핵심축으로
농축산인 소득 증대와 농촌 복지 확대,
농축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제시했습니다.

이밖에도 종자산업은 세계적 블루오션인데도
투자가 많이 부족하다며
적극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주문하기도 했습니다.

채널A 뉴스 한정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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