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마술같은 슛을 던지는
두 살 난 농구 천재가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중국의 한 수족관에는
싸이의 강남스타일 춤을 추는
코끼리바다물범이 등장했습니다.
오늘의 세계, 심정숙 기잡니다.
[리포트]
고무젖꼭지를 물고 누운 자세로
던진 공이 링 안으로 명중!
소파에 앉아 던지고,
계단 위에 설치된 골대를 향해 던져도,
백발백중입니다.
놀라운 실력을 선보이는
두 살배기 농구 천재의 이름은 타이투스로,
부모가 아들의 동영상을 인터넷에 올리면서
유명해졌습니다.
[녹취; 조셉 애쉬비 / 아버지]
"타이투스는 아주 어렸을 때부터
농구 연습을 해왔어요. 우리는 이런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습니다."
강남스타일 음악이 흐르자
육중한 몸을 흔들기 시작하는 코끼리바다물범,
두 발을 모으고 머리를 좌우로 흔들고,
조련사의 몸짓을 따라
춤을 춥니다.
중국 산둥성의 이 코끼리바다물범은
명절인 춘제 때 동물원을 찾을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맹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나팔소리와 함께 재빨리 출발선에서
뛰어나가는 사람들,
86층짜리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꼭대기에
누가 더 빨리 올라가는지 겨루는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입니다.
경기 결과 우승 트로피는
10분 12초 만에 올라간 날쌘
호주 남성이 차지했습니다.
차량 앞부분이 완전히 박살난
대형 트럭과, 불에 탄 승용차들이
미국 조지아 주의 고속도로에 뒤엉켜 있습니다.
짙은 안개 때문에 발생한 27중 추돌 사고로,
최소 4명이 숨지고 부상자가 속출했습니다.
채널에이뉴스 심정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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