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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檢, 전두환 前 대통령 손녀 부정입학 혐의로 박상아 기소

2013-04-1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남) 전두환 전 대통령의 며느리인 탤런트
박상아씨가
딸을 외국인 학교에 부정 입학시킨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여) 인천지검에 나가 있는 박준회 기자 연결합니다.

박 기자!



[리포트]

질문1)
검찰이 조금 전 수사결과 브리핑을 했죠?

네, 검찰이 탤런트 박상아씨를 약식기소했습니다.

전두환 전대통령 차남 재용씨의 아내인 박상아씨는
자녀를 외국인학교에 부정입한 시킨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외국인학교 입학은 부모 중 한 명이
외국인이거나 외국에 3년이상 체류한 학생만
가능하지만 박씨는 이런 조건을 채우지 못했습니다.

검찰은 박씨 등 학부모 두명을 기소했고
외국인학교 입학처장 A씨도 업무방해혐의로
불구속입건했습니다.

박씨 등 학부모 두 명은 불과 1~2달 다닌
영어 유치원 재학증명서를
외국학교 재학증명서인 것처럼 제출해서
자녀를 부정입학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질문2)아나운서 출신이자 현대가의 며느리인
노현정씨도 같은 혐의를 받고 있는데 노씨에 대한
수사는 어떻게 됐나요?

- 예, 노씨는 현재 외국에 체류 중이라며 검찰의
소환통보를 받고도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검찰은 노씨가 귀국하는대로
소환조사하고 사법처리할 계획입니다.

노씨와 박상아씨는 검찰수사가 시작되자 자녀들을
자퇴시켰습니다.

지난해 9월부터 외국인학교 입학비리를
수사해온 검찰은 돈을 주고 중남미 국가
국적을 취득하는 방법으로 자녀를
불법입학시킨 학부모 55명을 적발했습니다.

지금까지 인천지검에서 채널A뉴스
박준횝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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