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독극물이 담긴 편지를 보낸 40대 남성 용의자가 체포됐습니다. 용의자는 이전에도 여러 차례 의원들에게 독극물 편지를 보낸 전력이 있었습니다.

180명이 넘는 무고한 피해자를 낸 보스톤 테러의 용의자가 곧 정체를 드러낼 것으로 보입니다. 미 수사당국이 용의자의 모습이 담긴 비디오와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북한의 계속된 도발 위협으로 미국과 국제 사회가 압박 수위를 높이기로 했습니다. 케리 미 국무장관은 북한의 비핵화 약속만으론 아무런 지원도 할 수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

부부 사이에 강제로 성폭행했다는 이유로 처벌이 가능할지 오늘 대법원에서 공개 변론이 열립니다. 정상적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는 부부간에 과연 강간죄 처벌이 내려질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