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정부 시절 벌어진 '최규선 게이트'로
실형을 살았던 최규선 유아이에너지 대표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로 또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는
2007년 11월부터 2008년 5월까지
이라크 정부로부터 받은
이동식 발전설비 공사대금을 빼돌리는 등
회사 자금 415억원을 횡령한 혐의로
최 씨를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검찰조사 결과 최 씨는
국세청 세무조사를 앞두고
각종 문서를 허위로 꾸미거나
허위 보도자료를 내고
주가를 조작하기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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