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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날씨]전국 태풍 영향권…‘다나스’ 예상 경로는?

2013-10-08 00:00 사회,사회

[리포트]

태풍 다나스가 빠르게 북상하고 있습니다.

태풍은 현재 서귀포 남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시속 32킬로미터의 속도로 북진하고 있습니다.

초속 40미터의 강풍을 머금고 있고,
중형급의 강한 태풍입니다.

태풍은 오늘 밤 부산 남동쪽 해상까지 올라오고,
밤사이 대한해협을 통과하겠습니다.

제주도와 남해상은 이미 태풍 영향권에 들어
태풍특보가 내려져 있고요.

태풍이 올라옴에 따라 남부 내륙까지도
태풍특보가 확대되겠습니다.

[비]
태풍으로 내일 오전까진
전국에 비가 내립니다.

특히 직접 영향을 받는 동해안과 남해안은
200밀리미터가 넘는 폭우에
초속 30미터가 넘는 강풍까지 동반되겠습니다.

남부 내륙에도 최고 100,
반면 태풍에서 가장 먼 수도권은
5~3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됩니다.

[해상]
해상에도 비가 내리고,
강풍이 불겠는데요.

특히 오늘 밤엔 만조가 겹쳐
해안가에선 파도가 방파제를
넘을 수 있겠습니다.

[레이더]
이미 전국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 영향을 받는 제주도와
경남 해안에 시간당 20밀리미터에 가까운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태풍이 더 북상함에 따라,
남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빗줄기가 매우 강해지겠습니다.

[낮]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 평년보다 낮습니다.
서울 21도~

[주간]
이번 비, 서울 등 서쪽지방은
오늘 밤에 그치고, 동쪽은 내일 아침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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