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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민주, 천막당사 101일 만에 막내려…범야권 확대 의도

2013-11-10 00:00 정치,정치

[앵커멘트]

(남)오늘은
민주당이
서울시청 앞에 천막당사를 짓고
장외투쟁을 시작한 지 101일째되는 날입니다.

민주당이
바로 그 상징인
천막을 걷어냈습니다.

(여)연말 국회에서
원내 투쟁에 집중하겠다는 뜻입니다.

장외투쟁은
범야권 연석회의라는 형태로
확대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성진 기잡니다

[리포트]

민주당이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설치했던
천막당사를
오늘 오전 11시부터 걷어내기 시작했습니다.

천막당사는 8월 1일 국회 안과 밖에서
동시에 싸우겠다면서
민주당이 거리로 나설 때 설치한 것입니다.

민주당은
어제 서울광장에서 열린
9차 장외집회를 끝으로
101일째 유지해 온
천막당사 시대의 막을 내리게 됐습니다.

천막당사 철거는
국가기관 대선개입 의혹 대응을 위해 출범하는
범야권 공동기구 출범에 맞춰 결정됐습니다.

앞으로
장외투쟁은 민주당 중심이 아니라
범야권으로 확대한다는 취지에 따른 것입니다.

[녹취 : 이용득 / 민주당 최고위원]
정국이 이 투쟁 방식으로 풀리지 않아 좀 더 전선을 확대하면서 종교 시민단체 기타 야당과 함께하는 투쟁 방식으로 전환하는 것입니다.

민주당은 정의당, 무소속 안철수 의원,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화요일부터
국정원 개혁을 위한 공동투쟁에 나섭니다.

민주당은 서울시에 서울광장 사용료와 무단점유 변상금으로
1800만 원을 지불해야 합니다.

채널A 뉴스 김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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