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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김한길, 盧 추도식 맞아 봉하 방문…‘친노’ 다독이기

2013-05-22 00:00 정치,정치,사회,사회

[앵커멘트]

내일 고 노무현 전 대통령 4주기 추도식을 맞아
김한길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가
김해 봉하마을을 찾습니다.

비주류 지도부가 친노 핵심거점을
방문하는 셈인데,
벌써부터 양측간에 긴장감이 흐릅니다.

김상운 기잡니다.








[리포트]

고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4주기 추도식이
내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 봉하마을에 있는
노 전 대통령 묘역에서 치러집니다.

추도식에는 민주당 김한길 대표와 전병헌 원내대표,
진보정의당 조준호 공동대표 등 야당 지도부가 총출동합니다.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인천시장,
안희정 충청남도지사도 참석합니다.

친노 핵심인사들도 대거 집결합니다.

문재인, 이해찬, 한명숙 의원은 물론
최근 탈당한 문성근 전 상임고문도
모습을 드러낼 예정입니다.

특히 이날 추도식에는
10일 봉하마을을 찾은 김한길 대표 일행에
욕설을 해 물의를 일으킨
명계남 노무현재단 상임운영위원이 사회를 봅니다.

김 대표는 19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추모문화제에서도 친노 지지자들로부터
봉변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싱크: 김한길 민주당 대표] (20일 최고위원회의)
“한 남자 분이 팔꿈치를 앞으로 세우고 갑자기 저에게 돌진하면서 충돌해 가슴팍이 아팠는데 가슴속은 더 아팠다”

이 때문에 민주당 안팎에선 김 대표의
추도식 참석을 말리는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계파주의에서 벗어나
당내 화합을 이뤄야 한다는 지도부 방침에 따라
김 대표 등이 추도식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지도부의 친노 달래기가
성과를 거둘 수 있을지 정치권이
주목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상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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