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많은 기록과 현상을 남겼던 18대 대선이 끝난 지도 20여 일이 돼 갑니다. 승자의 잔치는 끝내고 패자의 아픔도 모두 추슬러야 할 때인데요.

(여) 이용호 전 안철수 캠프 국민소통자문위원 모시고18대 대선이 남긴 것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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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문1) 선거 당일 미국으로 출국한 안철수 전 후보는 요즘 어떻게 지내십니까? 연락은 주고받으시나요? 선거 당일에 미국으로 출국한 특별한 이유가 있었습니까?

문2) 귀국은 언제쯤 할 것으로 예상하십니까?

문3) 대선 전부터 나왔던 ‘신당 창당론’이 또 다시 고개를 들고 있는데
어떻습니까?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문4) ‘안철수 전 후보와의 연대론’ 등 비대위를 꾸린 민주당의 안철수 바라기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안철수 신당이 생기면 당적을 옮길 민주당 의원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5) 안철수 전 후보가 민주당에 입당할 가능성은 전혀 없습니까?

문6) 어떤 방법이든 ‘안철수 정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정치 활동 재개 방향, 어떻게 보십니까?

문7) 안철수 사람들... 안 캠프 인사들은 어떻게 지내고 있습니까? 외인구단으로 불리던 안 캠프에 민주당 출신 의원들이 많지 않았나... 민주당 당적을 포기했으니 다시 돌아가지는 못할 것 같은데...

문8) 안 전 후보가 대선 후보 사퇴 후 문재인 전 후보 지원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자 민주당 출신 측근들과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는데... 좀 더 화끈하게 도울 수 없었을까요?

문9) 대선패배 책임을 놓고 민주통합당 문 전 후보 측과 안 전 후보 측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는데요. 안 전 후보 측에선 ‘안 전 후보로 단일화야 됐어야 했다’는 주장이고 문 전 후보 측은 ‘단일화 과정이 매끄럽지 못했다’고 반박하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10) 안철수 전 후보가 4월 재·보궐 선거에 불출마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11) 문재인 전 후보는 차기 대선 불출마 선언을 했습니다. 물론 가봐야 알겠죠. 안 전 후보는 어떨까요? 차기 대선에 다시 도전할까요?

문12) 이번 대선은 박근혜의 승리가 아닌 문재인의 패배다...는 평가가 많은데요. '질수 없는 선거를 졌다'는 이야기인데, 문 후보의 패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문13) 민영삼 전 문재인 캠프 국민통합위 전략단장이 ‘문재인 전 후보가 아니었다면 이겼을 것이다’... 이런 발언을 하셨죠. 법륜 스님도 ‘안철수 전 후보로 단일화가 됐다면 무조건 이겼을 것이다’고 발언하셨는데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문14) 여론 조사에서도 유리했던 안철수 전 후보가 11월 23일 후보를 사퇴한 진짜 이유는 무엇입니까. 끝까지 밀고 갈 수도 있었던 것,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