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청와대가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개인 투자자들에게 피해를 주는
주가조작을 엄단하기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섰고,
과다 지급되고 있는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을 규제해
부당한 통신료 인상을 막기로 했습니다.
박민혁 기잡니다.
[리포트]
[인터뷰 : 김행 청와대 대변인]
"주가 조작 범법자를 엄단할 수 있도록 조사 적발 처벌의 전 단계에 걸친 제도 개선, 실행 방안을 금융위, 금감원, 국세청이 마련할 예정으로 있습니다."
주가 조작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주면서 서민경제를 위협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휴대전화 단말기 보조금의
과다지급을 제재하는 방안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이동통신사들이 보조금을 경쟁적으로 지급하면서
결과적으로 통신료 인상이라는 부작용을 부르기 때문입니다.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등
4대 사회악 척결을 위한 대책
논의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우선 학교폭력을 뿌리뽑기 위해
학교내 100만 화소 CCTV를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CCTV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섭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서울 양재동 농협하나로 클럽을 방문해
민생물가를 직접 살폈습니다.
[인터뷰 : 박근혜 대통령]
"물가안정을 위해서는, 유통구조가 복잡해 산지와 농업인 소비자 모두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직거래 장터가 많이 만들어지고 유통구조도 단순화해서..."
[스탠딩]
박 대통령은 국가원로들과의 초청 오찬에선
안보위기, 서민경제 위기 등을 반드시 극복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부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민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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