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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막오른 3차 분양 대전…주택시장 회복하나

2013-02-28 00:00 경제

[앵커멘트]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올들어 첫 대규모
동시분양이라는 점에서
올해 주택시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가 될 것 같습니다

김의태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견본주택을 보려고 길게 줄을 서 있습니다.

분양상담을 받는 자리도 꽉 찼습니다.

<인터뷰: 조윤희 / 경기 화성시>
"둘러보러 왔는데 입지나 분양가격이 좋고 해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대우건설 등 6개 건설사가 참여하는
동탄2신도시 3차 동시분양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6천200채로 올해 첫 대규모 물량입니다.

분양시장이 침체되다 보니 골프장 그린피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1, 2차 보다 분양가격도 3.3제곱미터당 최대 100만 원 까지 낮췄습니다.

<인터뷰: 문영환 / 대우건설 동탄분양사무소 부장 >
"저희가 1차, 2차보다는 가격 이 저렴하게 나왔기 때문에 소비자들의 반응이 상당히 좋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

<브릿지:김의태 기자>
"이번 통산2신도시 3차동시분양 성공여부가 올해 전체 분양시장의 방향타를 제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위례신도시, 하남 미사지구 등 뒤이어 진행되는 수도권 분양사업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이란 분석입니다.

<인터뷰: 정태희 /부동산써브 팀장>
"3차분양이 올 수도권 분양 중 최대어로 꼽히기 때문에 3차 합동분양의 결과에 따라서 올 수도권 분양성패가 좌우될 것으로 보입니다."

쌍용건설 등 잇따른 건설사들의 위기 속에 동탄2신도시 동시분양이 부동산시장 분위기를 전환시킬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채널A뉴스 김의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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