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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파업 21일차…“30일부터 대체인력 업무 배치”

2013-12-29 00:00 사회,사회

[앵커멘트]

오늘로 철도파업이 21일차를 맞았습니다.

내일이면 4주차에 접어드는데요.

오늘 국토교통부 장관은
차량사업소를 찾아
현장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질문1]강은아 기자, 전해주시죠.

[질문2]강은아 기자, 그렇다면 오늘 열차운행률은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오늘 오전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서울 구로차량사업소를 찾았습니다.

서 장관은 전동차량 정비 상황을 점검하고
대체 인력 등 근무자들을 만나
격려의 말을 전했는데요.

파업기간 중 국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차량정비 업무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직원들에게 당부했습니다.

또 현장을 떠나기 전 서 장관은
간단한 기자회견을 열고
수서 KTX 개통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시 한 번 말했습니다.

한편 오늘 코레일의 업무 복귀율은
어제보다 높아졌습니다.

12시 현재 복귀율은 24.9%로
어제보다 3% 정도 상승했습니다.

<앵커멘트>
강은아 기자, 그렇다면 오늘 열차운행률은 어떻습니까?

<기자멘트>
네, 오늘 열차운행률은 평상시 대비
80% 정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요.

내일부터는 파업 4주차로
추가 감축 운행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는데요.

KTX는 이번 주보다 32회 운행이 줄어들어
평상시 대비 57% 수준으로 운행률이 떨어집니다.

수도권 전동열차도 1.2% 정도
더 감축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내일부터 대체인력이 업무에 배치되는데요.

이미 채용인원인 660명을 훌쩍 넘은
1천800여 명이 대체인력에 지원한 상태입니다.

서 장관은 설 명절 승차권 예매를
1월 7일부터 4일간 실시하겠다고 밝혔는데요.

인터넷과 역 매표창구에서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버스와 항공기 등 다른 교통수단을 총동원해
열차 운행 축소에 대한 대책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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