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채널A 뉴스 와이드 시작합니다.
4.24 재보궐 선거 투표가
이시각 현재 한창 진행 중입니다.
밤 10시쯤 당선 윤곽이
들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여) 숨가쁘게 달려온 후보들도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는데요,
가장 관심이 쏠리는 서울 노원병 상황부터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
김성진 기자. 현재 투표율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노원 상계10동 제3투표소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 투표소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 중입니다.
아침 출근 시간대 직장인과 학생들이
대거 몰리며 한 때 혼잡을 빚기도 했지만
지금은 간간이 어르신들과 주부들이 투표소를 찾고 있습니다.
노원병 지역 투표소는 이곳을 포함해 모두 39곳입니다.
현재 12시 기준 노원병 투표율은 15.6%로
노원병 전체 유권자는 16만 2천여 명 가운데
2만 5천여 명이 투표했습니다..
지난해 4.11총선 동시간대 투표율 23%와 비교하면 낮지만
공휴일이 아닌 재보궐 선거인데다 사전투표율 8.38%를 감안하면
최종 투표율은 40%를 넘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잠시 뒤 오후 1시부터는 부재자 투표가 더해진
통합 투표율이 발표될 예정입니다
사전투표에 참여하지 않았던 허준영 후보는
오전 9시에 가족과 함께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이미 사전투표를 한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진보정의당 김지선 후보, 통합진보당 정태흥 후보는
자택에 머물며 유권자들의 선택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투표는 저녁 8시에 종료되며
개표 시작 2시간 후인 밤 10시쯤에는
당선자 윤곽이 어느 정도 드러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노원 상계10동 제3투표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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