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

[앵커멘트]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올 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습니다.

강원 산간엔
첫 서리도 내렸습니다.

이미지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늘 아침 전국 곳곳이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온도를 기록했습니다.

서울의 최저기온은 10.9도, 대전 9.6도, 광주 11.7도로
평년과 비교해 2~5도 가량 낮았습니다.

아침 최저기온 5.2도를 기록한 강원 철원군에서는
올해 첫 서리가 관측되기도 했습니다.

쌀쌀하던 날씨는 오후부터 풀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더 오르겠습니다.

서울의 낮 최고기온은 24도, 광주 25도, 대구와 부산 26도로

일교차가 어제보다 더 벌어지겠습니다.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은 대체로 맑지만
오후부터 고기압이 물러나며 구름 끼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일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낮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립니다.

이 비는 일요일인 모레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으니
주말나들이를 계획한 시민들은
기상정보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채널A 뉴스 이미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