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 밤 공장과 식당 건물에서
연이어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또 차량 2대가 충돌해
9명이 다치는 등
사건사고가 잇달았습니다.
사건사고,
김성규 기자가 종합했습니다.
[리포트]
스케치 짧게 두 문장.
오늘 새벽 2시 쯤
경기도 양주시 고암동의 합성수지 재생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폐비닐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74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이에 앞서 1시 50분 쯤에는
서울 성북구 석관동의 한 식당에서 불이나
3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입었스빈다.
소방당국은 식당 주인이
가스렌지 위에 음식물을 올려놓고
외출한 사이 불이 옮겨 붙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저녁 6시 반쯤에는
제주 서귀포시 하효동의 한 양식장
가건물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이 불로 건물 2개 동이 타 380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가건물을 주방으로 썼던
점에 주목해 사고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비슷한 시각
충남 논산시 강경읍에서 50살 이 모 씨가 몰던 승용차와
58살 유 모 씨의 승용차가 정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두 차량에 타고 있던 9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이 씨의 차가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채널A 뉴스 김성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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