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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와이드]“LA공항 총격사건 범인은 23세 남성…단독 범행”

2013-11-02 00:00 국제

[앵커멘트]

미국 로스엔젤레스 공항에서 일어난
총격사건의 범인이 23세 남성으로 밝혀졌습니다.

경찰은 일단 그의 단독범행으로 보고
수사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미지 기잡니다.

[리포트]

현지시간으로 어제 오전 발생한
로스엔젤레스 공항 총격사건의 범인이 공개됐습니다.

현지 경찰은
범인이 23세 남성 폴 치안시아라고 밝혔으며
특별한 전과가 없고
가족은 뉴저지에 살고 있는 걸로 보인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은 연방 정부와 경찰에 불만을 가진 범인이
단독으로 범죄를 계획한 걸로 보고 수사 중입니다.

[인터뷰: 패트릭 애넌/LA 공항 경찰대장]
“현재로서는 무장한 범인이
단독 범행한 걸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범인은 검거 과정에서 가슴과 다리에 총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이 사건으로
연방교통보안청 요원 1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민간인 부상자는 없지만,
미국에서 세 번째로 승객이 많은 로스엔젤레스 공항이 마비되면서
수천 건의 항공편이 지연되거나 취소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인터뷰: 에일린 카플란/공항 이용객]
“활주로에 5시간 정도 머물렀습니다.
안내에 따라 국제공항으로 이동했고,
곧 버스가 와서 우리를 데려갈 거라고 했습니다.”

공항은 어제 오후 4시부터 정상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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