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국가정보원은 어제
서울중앙지검의 지휘를 받아
북한 해커의 국내 전산망 침입을 도운
IT업체를 압수수색했습니다.
북측 해커들은
이 업체 대표 김모 씨에게서
넘겨받은 국내 서버의 접속 아이디와 비밀번호로
국내 PC 11만여 대에
악성 바이러스를 감염시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정원과 검찰은
운동권 출신으로 알려진 김 씨가
중국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촉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곧 김 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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