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남) 사람을 대신해 적진 깊숙히 침투해 공격하는가 하면, 동물로 위장한
공격 로봇이 등장했습니다.
(여) 미래 전쟁, 군사 과학 신기술의 현장에 김 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사람의 시선을 따라
로봇의 총구가 움직입니다.
원격 조종이 가능한 이 소형 정찰 로봇은 적진에 은밀히 침투해
주요 시설을 정찰하고 적군을 사살할 수 있습니다.
치타의 움직임을 그대로 흉내 내는 탐지 로봇도 선보였습니다.
아직 개발 중이지만 완성되면 동물로 위장해 적진에 침투하는 일도
가능합니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방위사업청 주최 국제 군사과학기술 경진대회 현장입니다.
국내외 방산 업체와 군, 학계에서 참여해
군사 신기술을 선보였습니다.
[이용걸/ 방위사업청장]
앞으로 방위사업청은 여러가지 우리 방위산업의 발전을 위해서 과학기술의 발달이나 저변 확대에 노력해나갈 계획입니다.
프라모델 콘테스트와 로봇 경진 대회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밀리터리 페스티벌도 개최됩니다.
[스탠드 업]
저처럼
직접 조종할 수도 있지만, 사실 사람이 필요 없는 무인 공격 로봇입니다. 인명피해 없이 적진에 침투, 공격이 가능합니다.
군사과학 신기술의 향연은 일요일까지 계속됩니다.
채널에이 뉴스 김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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