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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830] 여당 비서가 선관위 홈페이지 디도스 공격

2011-12-02 00:00 경제,사회,사회

서울시장 선거를 포함한 10.26 재보선이 치러진 당일.

오전 6시부터 두 시간 40분 동안
선관위 홈페이지가 마비됐습니다.

젊은층의 투표가 가장 몰릴 시간에
벌어진 일이어서 정치적 의도가 있는 공격이라는 의혹이 제기돼 왔습니다.

경찰이 디도스 공격 정황을 확보하고
수사한 결과 한나라당 최구식 의원의 운전사인 공 모씨가
연루된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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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씨가 선거 전날 밤에
당시 필리핀에 체류하던 고향 후배인 강 모씨에게
디도스 공격을 지시한 것입니다.


IT 벤처기업 사장인 강 씨는
직원 두 명을 시켜, 좀비 PC 2백 대로
선관위 홈페이지를 마비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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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씨 등은 디도스 공격을 시인했지만,
공 씨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기자스탠딩]
경찰은 선거당일 마찬가지로
디도스 공격을 받았던 박원순 서울시장의 홈페이지도
이들의 소행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 의원은 전혀 모르는 일이었다며
의원직을 걸었습니다.

[최구식/한나라당 의원]
제 운전기사가 그런 일에 연루될 하등의 이유가 없다고 한다. 사건에 연루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 즉각 의원직을 사퇴하겠다.


민주당은 최 의원이 당시 나경원 후보의 홍보기획위원장을 맡았었다는 점을 들어 한나라당 배후설을 제기했습니다.

[싱크] 비서관 혼자 한거라면 개가 웃겠다

선관위도 민주적 질서에 대한 중대한
도전이라며 목적과 배후를 분명히 밝혀
엄중수사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채널에이 뉴스. 이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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