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을 걸던 김재범의 왼팔이
비정상적으로 지면에 닿습니다.
곧바로 어깨 탈구로 이어집니다.
코리아월드컵 국제유도대회
3연패에 도전하던 김재범이
일본 가와카미 도모히로와
16강 경기 도중 부상으로 기권패했습니다.
올해 세계선수권 2연패에 빛나는
세계랭킹 1위 김재범.
대한체육회가 내년 런던올림픽에서
목표로 내건 금메달 13개 중에는
김재범의 이름이 포함돼 있습니다.
김재범은 화려한 기술보다는
기복없는 플레이와 꾸준한 성적으로
왕기춘보다 더 큰 기대를 받아왔습니다.
지난 10월 오른쪽 무릎을 다쳐
아직 회복이 되지 않은 터라
부상 후유증은 더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터뷰/ 이경근)
"4년 전에는 자주 빠졌었습니다.
그러다가 한 체급 올리고 나서
한 번도 빠진 적이 없었는데
오늘 짚으면서 빠진 어깨라서
아무래도 신중을 기해가지고
보강훈련이라든가 이런 것을
많이 해야될 것 같습니다."
(스탠딩)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은메달에 그쳤기에 어느 때보다
의욕을 보여온 김재범이
부상의 파도를 넘어설지 관심입니다.
제주에서 채널A 뉴스 장치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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