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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뉴스]장성택 대장군복 입고 등장…군부독재 전면화 예고

2011-12-25 00:00 정치,정치

김정은의 후견인으로 알려진 장성택이 대장 군복을 입은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북한 체제가 군부 독재 체제로 갈 가능성이 한층 높아졌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박창규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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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오른쪽 두번째 자리에 서 있는 인물.

바로 김정은의 후견인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입니다.

군복을 입고 있습니다.

장성택이 공식 석상에서 군복을 입은 건 처음입니다.

그동안 장성택은 군부 내에서 공식 직책이 없었습니다.

어깨 계급장에 별 네개가 달려 있는 게 보입니다.

대장 계급입니다.

왜 갑자기 장성택이 대장 군복을 입고 나타났을까.

앞으로 북한 체제가 군을 전면에 내세운 군부독재 체제로 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입니다.

"소위 선군정치 유훈을 받들어 이어간다는 상징성이 큰 거 같고 이제 선군정치를 본격화하면서 세습을 충실히 해나가겠다는 의도가 동시에 보입니다."

장성택이 서 있는 위치도 눈에 띕니다.

김정은 오른쪽 이영호 당 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바로 옆입니다.

권력서열이 급상승했다는 얘기입니다.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 뒤 권력 공백을 막기 위해 내부적으로 서둘러 대장 칭호를 준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북한은 김정은에게 '21세기 태양' '어버이' 등 극존칭을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김일성, 김정일과 같은 반열에 놓은 겁니다.

전문가들은 "김 위원장 장례식이 끝나면 곧 김정은을 군 최고사령관으로 추대하고, 군이 정치의 중심에 서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채널A 뉴스 박창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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