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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30]중국, 해경살해 유감 표명…일부 中누리꾼은 한국 비방

2011-12-13 00:00 국제

중국 외교부는 “이번 사건으로 한국 해경이 숨진 데 대해 유감의 뜻을 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류웨이민 / 중국 외교부 대변인]
중국은 한국과 적극 협력해 하루 빨리 이번 사건을 해결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비슷한 사건으로 목포해경이 숨졌을 때 10여 일이 지나서야 유감을 표명했던데 비하면 신속한 대응인 셈입니다.

한국 내 반중여론이 비등한 점을 의식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하지만 두 나라 국민 간의 앙금을 씻기에는 아직 역부족이라는 지적이 많습니다.

중국의 일부 학자들은 여전히 한국 책임론을 거론하며 반한감정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동만위안/ 외교부 직속 중국국제문제연구소 부소장]
한국 해경이 얌전하게 승선했다면 중국 어민이 그렇게 흉기를 휘두르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중국 누리꾼들도 자국 어선의 불법행위를 인정하는 쪽으로 돌아서는 분위기지만 일각에서는 아직도 근거 없이 한국을 비방하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한중 두 나라 국민들의 감정은 여전히 서해의 격랑 속에 휩싸여 있습니다.

사태 재발을 막기 위한 양국 정부의 근본 대책이 필요한 때입니다.

베이징에서 채널A뉴스 고기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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