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와 크리스마스는 인종과 지역, 종교를 초월한 지구촌의 겨울 축젭니다.
세계 곳곳의 성탄 표정을 김나리 기자가 간추려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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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예수의 탄생지 베들레헴.
올해에도 순례자를 맞이할 준비로 분주합니다.
[쿨로우드 다이베스 / 팔레스타인 관광장관]
"매년 그랬듯, 올해에도 많은 방문객과 순례자들이 이곳에서 크리스마스를 보내길 기대합니다."
아랍의 봄과 세계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에서 약 9만 명의 순례자가 예수의 탄생지인 이곳에 모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글로벌 경제위기로 사람들이 산타할아버지에게 받고 싶은 선물들이 예전과는 달라졌습니다.
미국 조지아주에 살고 있는 한 여성은 '직업을 구한다'고 써넣은 전구를 집 밖에 꾸몄습니다.
산타할아버지에게 보내는 소원을 적었다는데, 이를 본 사람들로부터 여러 일자리를 소개받는 행운을 얻었습니다.
[리즈 히콕]
"지나가던 사람들이 저에게 일자리와 회사들을 소개해 주기도 합니다."
중국 상하이에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각종 초콜릿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열렸습니다.
초콜릿으로 요리한 칠면조 고기와 스파게티뿐 아니라 초콜릿 분수에서 퐁뒤를 맛볼 수 있습니다.
이 달콤한 축제는, 선착순 천명에게만 입장 기회가 주어져 경쟁이 치열했습니다.
채널A뉴스 김나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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