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 사망 사고로 사전 구속영장이 신청된 사람은 모두 4명.
기관사 김 모씨와 현장 작업반장 박 모씨, 안전책임자 손 모씨와 인천사업소장 임 모씨입니다.
하지만 검찰은 구속영장을 반려하고 대대적인 보강수사를 지시했습니다.
경찰이 사고의 책임소재를 제대로 밝히지 못했다고 판단한 걸로 보입니다.
수사 대상을 둘러싼 논란도 끊이지 않았습니다.
영장이 신청된 4명 중 코레일 공항철도 직원은 기관사 김모씨 단 한 명.
코레일 공항철도는 업무 중 발생한 모든 사고의 책임을 코레일테크가 지도록 한 계약서 뒤에 숨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경찰 역시 영장 신청 이후 코레일 공항철도 직원 서너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을 뿐입니다.
[인천 계양경찰서 관계자]
"이런 결과를 가져오게 된 위치에 있던 사람들이 누구냐.
지엽적인 부분은 수사를 계속 들어갈 거고..."
검찰이 사실상 부실수사 판정을 내림에 따라 책임 소재에 대한 경찰 수사가 확대될 것으로 보입니다.
채널A뉴스 박성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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