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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830]축사로 위장, 가짜 휘발유 만들어 판매

2011-12-12 00:00 사회,사회

충남 공주시 국도변의 한 주유소.

경찰이 들이닥쳐 경유를 채취합니다.

색이 투명한 경유에 시료를 넣자 보라색으로 변합니다.

[경찰/ 색깔이 변하잖아요, 그렇죠?]

등유가 섞였다는 표시입니다.

[이건 정상경유가 아니라는 거예요]

이 주유소는 싼 값에 가짜 경유를 들여온 뒤 주변 주유소와 비슷한 가격에 되팔아 소비자들이 의심할 수 없게 했습니다.

하루 동안에 판매한 가짜 기름은 8000리터, 시가로 5000만원에 이릅니다.

가짜 기름은 어디에서 만들어질까.


업자들은 상대적으로 감시가 소홀한 택지개발구역 내에 축사로 위장한 비닐하우스를 만들어 놓고 2만리터 상당의 유사 휘발류를 제조했습니다.

대전 시내 한복판에 버젓이 유사석유 제조 공장을 운영하며 수개월 동안 가짜 기름을 판매한 겁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대전시 유성구 도안신도시 내에 위장 축사를 설치하고 가짜 기름을 제조하거나 판매한 일당 6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달아난 1명을 수배했습니다.

대전일보 박병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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