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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뉴스]필리핀 남부 폭풍우로 교민 1명 숨져

2011-12-17 00:00 사회,사회

필리핀 남부를 강타한 열대 폭풍우 ‘와시’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해 한국인 한명을 포함, 약 600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오늘 새벽 민다나오 섬에서 발생한 홍수로 카가얀데로오 시에 거주하는 열여섯 살 김 모양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숨졌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어제부터 폭우가 쏟아져 지금까지 약 200명이 숨지고 400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현재까지 카가얀데오로시에서 107명이 숨졌고 일리간시에서는 79명이 익사했습니다.

필리핀 당국은 폭우와 만조가 겹쳐 단시간에 수위가 상승해 인명피해가 컸다며 주민 수만 명이 고지대로 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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