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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830]“걱정도 되지만 평정심 유지해야”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란 시민들

2011-12-19 00:00 사회,사회

갑작스런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 소식은 시민들에게는 놀라움 그 자체였습니다.

시민들은 서울역 대합실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대형TV 앞에서 김 위원장 사망 소식을 좀 더 자세히 알기위해 발길을 멈췄고,

휴대폰이나 SNS 등을 통해 부지런히 관련 뉴스를 검색하기도 했습니다.

"갑작스러우니까 놀랐다. 남북관계가 가장 중요하겠죠. 우리에게 미치는 나쁜 영향? 전쟁의 두려움. 그게 가장 크다."

“무섭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전쟁이 일어나면 어떻게 하나 그런 걱정이 먼저 들었고."

대부분의 시민들은 일단 정부를 신뢰하고 갑작스런 변화에 차분히 대응해야 한다는 반응입니다.

"굉장히 당황했고 근데 그 정도는 어느 정도 준비를 하고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단단히 준비를 해야겠다.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지금 김정일 사후사태는 상당한 파장을 일으킬 것. 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아들을 군에 보낸 부모들은 남북관계가 긴장속에 빠질 것을 우려하기도 했습니다. 또 일부에서는 조심스럽게 통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쪽 체제가 혼란인데 안정된 다음에 일반시민에 입장을 통일에 대한 기대를 가지게 하는 계기.”

"아들이 군대에 있는데 별일 없을지 걱정돼요."

갑작스런 상황에도 서울 시내 대형마트 등에서 생필품을 사재기하는 움직임은 없었습니다.

“아무래도 좀 불안감이 느껴질 수는 있겠죠. 그래도 뭐 별 걱정은 안하는데요.”
“(식량을 좀 비축해 두신다거나?) 그런 건 없는데요. 그럴 돈도 없지만 그런 생각은 안하는데요.”

시민들은 갑작스런 김 위원장의 사망 소식에 처음에는 불안감을 감추지 못했지만 우리 정부와 군을 믿고 차츰 안정감을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채널에이 뉴스 류원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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